드라마


MBC 내 사랑 치유기 


일요일 오후 08시 45분



줄거리


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, 


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, 


국가대표 급 수퍼 원더우먼의 가족 탈퇴기 라고 합니다. 



등장인물


임치우 역 - 소유진


시동생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& 열혈 아르바이터



출처 소유진 인스타그램


아내, 며느리, 딸 1인 3역의 달인은 이제 그만 사양


착하되 할 말은 하고 손해 보되 미련 떨지 않으며 꾹 참되 터질 땐 터지는 


악바리 다혈질 근성 


순발력에 판단력에 생활력까지 고루 갖추느라 숨찬 인생이었지만 


나 하나쯤 힘들면 어떠랴 가족을 위해 희생해왔다.


그런데 그녀가 폭발했습니다. 가족이란 이름을 단 모든 이들이 정말이지 어지간하지도 않아서, 


가공할 만한 폭음과 함께 가족탈퇴라는 네 글자가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.



최진유 역 -  연정훈 


한수그룹 상무


어느 날 임치우라는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고 어딜 가나 나타나는 희한한 여자


치우를 생각하며 혼자 웃고 그러다 화들짝 놀라기 일쑤였지만 


치우를 생각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묻어둔 아픔과 상처가 언제 드러날지 


알지 못한 채 그 때는 그렇게 즐겁기만 했다고 합니다.




박완승 역 - 윤종훈


치우의 남편/ 푸드 트럭 운영



출처 내사랑 치유기 홈페이지


엄마 손에 이끌려 완승을 향해 가던 그는, 


사법고시에서 거듭 낙방하며 완승으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는데 


푸드 트럭도 여전히 내 길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.


이런 내 인생에도 완승의 가능성은 하나 있었다고 하네요. 


내 아내 치우


이 여자라면, 평생을 맡겨도 좋겠다 싶어서 결혼했고 행복하다고 


생각했는데 인생은 역시 순탄한 게 아니라고 하네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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